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통일신라의 민정문서 등을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인구(호구)조사를 실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하지만, 과거에 실시된 인구(호구)조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진정한 의미의 인구조사(센서스)로 보기는 어려움
- 조사목적
- 조사는 과세나 징병, 부역 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
- 조사대상
- 대부분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아동과 여성 등 일부 계층은 제외되었음
- 조사시점
- 조사기간이나 조사시점에도 일관성이 결여
"하느님의 아들 환웅이 무리 3천을 거느리고..."라는 기록
'무리 3천'은 당시 나름대로의 인구파악이 있었음을 추측호구수(戶口數)에 대한 단편적인 기록이 남아 있어,
당시 통치권력에 의해 호구를 조사하여 기록하는 제도가 있었음을 추측
외관(外官) 10부 중 하나인 점구부(點口部)에서
호구파악, 노동력 징발 업무를 담당
3년마다 호구조사를 실시하여 가구와 인구수를
신분, 성, 연령별로 파악(신라장적)
체계적으로 정비된 호적제도가 있었으며,
징병과 조세부과가 주된 목적
초기 고려시대 호적제도를 답습,
이후 경국대전(성종) 호전편에 3년마다 호구조사를 하도록 법제화
"하느님의 아들 환웅이 무리 3천을 거느리고..."라는 기록
'무리 3천'은 당시 나름대로의 인구파악이 있었음을 추측호구수(戶口數)에 대한 단편적인 기록이 남아 있어, 당시 통치권력에 의해 호구를 조사하여 기록하는 제도가 있었음을 추측
외관(外官) 10부 중 하나인 점구부(點口部)에서 호구파악, 노동력 징발 업무를 담당
3년마다 호구조사를 실시하여 가구와 인구수를 신분, 성, 연령별로 파악(신라장적)
체계적으로 정비된 호적제도가 있었으며, 징병과 조세부과가 주된 목적
양민은 매년 조사하여 호부에 보고초기 고려시대 호적제도를 답습, 이후 경국대전(성종) 호전편에 3년마다 호구조사를 하도록 법제화
* 16세 이상 장정만을 대상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통일신라의 민정문서 등을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인구(호구)조사를 실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하지만, 과거에 실시된 인구(호구)조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진정한 의미의 인구조사(센서스)로 보기는 어려움
1925년에 국세조사(國勢調査)라는 명칭으로 실시된 인구센서스가 통계적 목적으로 성별, 신분에 관계없이 영토 내 전체 인구를 조사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센서스로 보고 있으며, 2025년인 올해가 센서스 100년이 되는 해임